당뇨는 더 이상 남의 얘기로만 생각하기에는 국내 발병률이 매우 급증하고 있습니다여러 가지 만성 질환 중에서도 특히 관리가 어렵고합병증으로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의 발병률이 높기 때문입니다당뇨병은 동맥경화실명피부 괴사부터 심혈관 질환뇌졸중암 등의 무서운 병의 확률을 높여 보험 가입이 어렵기도 하지요


    나이와 관계 없이 20~30대에도 발병하고 있는 만큼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소리없이 발병하여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당뇨병의 발병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당뇨에 관한 온갖 속설이 많습니다당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당뇨오해와진실

     


    1) 당뇨 치료는 혈당 관리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 혈당 조절이 안되는 질병입니다그래서 급격한 하루에도 몇 번씩 혈당을 재고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렇게 당뇨 환자들은 혈당 수치에만 목을 매는 경향이 있는데혈당 수치보다 생활 습관을 고치는것이 중요합니다혈당 목표를 세우고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하나씩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당뇨병 치료는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생활을 전체적으로 디자인해야하는 치료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평생 조절해야 하는 생활이 불편하고 불행하다?

     

    그러나 최근엔 당뇨병 환자가 아니더라도 당뇨식을 찾고 챙겨먹을 만큼 건강을 위해 생활을 조절합니다당뇨병에 좋은 습관은 환자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건강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당뇨병 환자가 개선되고자 노력하는 생활습관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의기소침하게 남에게 당뇨병을 감추려 하지말고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식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어야 합니다.




    3) 당뇨병 환자들은 약을 타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갑니다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 날을 매우 불편하게 생각을 합니다하지만 이 날은 주치의와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마다 한 번씩 가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왔을 때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오직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따라서 결과를 보고 그간 생활속에서의 문제점을 잘 설명해야하며, 주치의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4) 당뇨병 환자들에게 약과 인슐린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약을 처방받거나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고 진단이 나오면 그만큼 힘들고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슐린과 약은 당뇨에 맞서는 무기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당연히 무기가 많을수록 좋지요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올바른 무기를 가지고 제대로 된 혈당 조절을 통해 정상화 된 후에는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무서워해야되는 병이기 보다 잘 조절하고 잘 이겨나가야 할 병입니다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이깁시다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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