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당뇨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계절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적어집니다. 이는 심각한 당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당뇨 합병증은 크게 눈, 발, 심장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말초신경합병증입니다. 발의 감각이 둔해져서 쉽게 상처가 나고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심각할 경우 궤양이 생겨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족부의 감각이 둔해서 초기에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 발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눈 건강도 신경써야 합니다. 여름철 강해진 자외선 영향으로 각막 손상 등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병이 없는 일반인보다 백내장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외부 활동시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도 신장, 심장에 무리가 가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만큼 증상 발견이 쉽지 않아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라고들 말합니다. 언제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당뇨환자의 합병증입니다. 여름철 날씨에 따라, 또한 날씨에 따른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합병증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어서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발의 세균 번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이 아닌 평소에도 당뇨환자는 발 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말초신경합병증으로 당뇨병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합병증입니다. 심해지면 발을 절단해야한다고 합니다.
족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발을 자주 씻고 물기를 잘 닦아야 합니다. 또한 발에 상처는 없는지 수시로 관찰해야합니다. 통풍이 잘 되고 편안한 신발을 신으므로써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며, 맨발대신 땀흡수가 잘 되는 면양말을 신습니다. 양말은 매일 갈아신으며, 발톱을 바짝 깎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발에 습기가 많고 이에 따라 세균 번식이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발관리에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 당뇨병 환자가 여름철에 운동할 때는 다음의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편한 운동화를 신어 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에 대비한 응급 당분 식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좋으며, 혈당기는 늘 소지하고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심한 당뇨 환자라면 혼자 운동하기 보다는 운동메이트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두어야 합니다. 가장 제일은 과격하지 않은 적당한 운동을 통해 혈당이 급격히 변하거나 탈수 증상이 오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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