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수가 잘 늘지 않자 욕심의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애드센스 수익 보다 멋있는 티스토리를 갖고 싶다는 쪽으로요. 물론 네이버 블로그도 이런저런 이유로 정체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우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다른 블로그를 탐방다니고 있습니다.
스킨을 바꾸자!
방문자 수가 높은 다른 블로그에 탐방을 다니면서 공부 중에 가장 욕심이 나는 부분은 스킨이었습니다. 주제도 살펴보고, 글 구성도 보는 중인데 스킨은 정말 제가 모르는 세상이었습니다. HTML과 CSS는 어렸을 때 컴퓨터학원에서 들어본 용어일 뿐이었거든요.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하라는 스킨을 선택하고 그대로 세팅을 했는데, 돌아다니면서 찾은 깔끔한 블로그의 스킨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이런 스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뭔가 딱 떨어지는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스킨 유형 정리
스킨을 선택하려면 일정한 기준이 있어야할텐데, 어떻게 스킨을 선택해야 할까요? 복잡한 용어 대신, 저처럼 티스토리 초보가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무료/유료
(티스토리 스킨/이용자 제작 스킨)
티스토리 스킨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과 외부 스킨으로 나누어집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을 가자의 재능으로 변형해서 취향대로 사용하는 능력자분들도 많으세요. 하지만 기본 틀 자체가 다른 스킨이라면 그것은 외부에서 구한 스킨입니다.
티스토리 외부의 스킨은 개발자들이 만들어서 각자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배부합니다. 티스토리 스킨을 배부하는 사람은 개인일 수도 있고, 업체일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 제공 스킨은 모두 무료지만, 외부 스킨은 무료인 것도 있지만 유료 제품도 있습니다.
유료스킨의 장점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업데이트가 되는 점이라고 합니다. 스킨을 사용하다보면 오류가 나거나 티스토리 정책이 바뀌면 변형해야 할 부분이 생기는데, 때에 맞춰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료 스킨도 깔끔하고 좋은 스킨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친효스킨이나 고래스킨은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고 깔끔해서 최적화에 좋은 스킨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혹시나 개발자가 사라지면 다음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집니다. 스킨을 검색하다가 몇 년 전에 유명했던 fastboot 라는 스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 시기에 많은 인기가 있었는지 fastboot 사용기나 추천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스킨을 배부했던 블로그는 2017년 이후 새로운 글이 다시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료스킨의 문제는 처음에 투자되는 비용입니다. 특히, 초보 블로그는 몇 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서 스킨을 산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열심히 해도 그만큼의 애드센스 수익이 나지 않을수 있기 때문에 선뜻 투자하기 힘든 금액입니다.
유료 스킨을 구입하는 것은 어느 정도 블로그가 성장하고 수익이 나기 시작한 후에 고민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 스킨 단수(1단/2단/3단)
<1단형 스킨>
위는 티스토리의 POSTER 스킨 입니다. 한 페이지에 좌우 다른 목록 없이 글만 깔끔하게 나오는 구조입니다. 페이지가 깔끔한 만큼 다른 글과의 연결은 약합니다.
왼쪽 위에 있는 세 개의 줄을 클릭하는 과정을 거쳐야 카테고리가 보이기 때문에, 다른 글을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더욱 강력하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글의 완성도가 더욱 중요하겠지요. 티스토리의 1단형 스킨은 주제분류가 필요 없거나 깔끔함을 원하는 많은 블로그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2단형 스킨>
티스토리 2단형 스킨의 예로 BOOKCLUB 스킨을 캡쳐해서 왔습니다. 2단형 스킨은 글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사이드바가 있어서 카테고리도 보이고, 광고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블로그의 구석구석 광고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요소를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테고리가 노출되면 블로그의 구성과 정체성 등이 한 눈에 드러난다는 점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특히 카테고리와 관계없이 광고 글을 올리는 수익형 블로그의 경우에는 카테고리 노출 자체가 필요 없기도 하지요.
<3단형 스킨>
3단형 스킨은 화면에 꽉 차도록 요소를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빈틈없이 꽉꽉 채울 수 있지요. 하지만 너무 복잡해 보여서 블로그 스킨으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중인데, 언제나 1단형 블로그 스킨만 사용했습니다. 1단형이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익숙한 포맷이라, 좌우에 카테고리가 없으면 위나 아래쪽에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티스토리는 카테고리가 숨겨져 있으면 어디를 눌러야 카테고리를 볼 수 있나 조금 헤맸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에 낯설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며 넘겼었는데, 어쩌면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테고리를 노출할 수 있는 2단형 스킨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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