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개설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전 사업장 정리가 늦어져서 스마트스토어 개설도 늦어지고 있다. 그동안 마켓 이름과 품목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검색해보는 중. 


    그런데 스토어를 준비할 때 그 무엇보다 마켓 이름 정하기가 이상하리만큼 어렵다. 독특하지만 있어보이고, 멋있지만 친근한 나만의 브랜드가 되면 좋겠지만 그런 이름을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다. 계속해서 고민했더니 그냥 제 이름 세 글자 써서 마켓 이름을 정하고 싶기도 하더라. 


    스마트스토어 이름정하기



    스마트스토어 이름 정할 때 주의할 점


    -스마트스토어 마켓 이름은 딱 한 번 변경이 가능하다.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에만 꽂히면 안되고 신중해야 한다.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할 때 '△△△'라고 마켓 이름을 정했다가, '△△△마켓'이라고 이름을 변경했다. 한 번만 되는지 모르고 변경 가능하다는 문구에 혹해서 마켓을 붙이는게 더 친근한 느낌이라 바로 변경했다. 


    - 스마트스토어 마켓 이름을 정할 때 광범위한 느낌의 이름이 좋다. 품목 선정이 끝났다면 관련 이름으로 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름 정할 때 더 신중해야 한다. 특히, 위탁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라면 품목이 다양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정되지 않는 이름으로 정해야 한다.


    예를들어, 의류를 판매한다면 '좋은 옷'이라고 정할 수 있겠지만, 아직 품목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좋은 상품'이라고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에 이름을 검색했을 때, 이미 있는 이름이나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좋은상품'이라는 스토어 이름은 어떨까? 나라면 사용하지 않겠다. 네이버에 '좋은상품'을 검색해보면 가장 위에 파워링크가 뜬다. '좋은상품'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업체에서 광고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스토어 이름


    1년 정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해본 결과, 스마트스토어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할 경우 네이버에 스마트스토어 마켓 이름을 검색해서 방문하는 수가 꽤 많았다. 그런데 검색했을 때 내 스마트스토어를 찾기 힘들다면, 방문하기 전에 이탈자가 된다. 




    고민했던 이름


    고민의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이름들이 스쳐 지나갔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내 스마트스토어에 붙이고 싶었던 이름은 '파인땡큐'. 


    검색해보았더니 이미 있는 이름이라 포기했다. 여성의류 쇼핑몰 이름이었다. 물론 스마트스토어의 스토어명에도 이미 사용중인 이름이었다. 스마트스토어 가입단계에서 이름이 이미 등록되어 있는지는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하고 멋있는 이름은 아니어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도 않고, 누구나 알고 있는 친근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굿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미 있더라. 


    스마트스토어 마켓 이름을 정하는 일은 어렵다. 마켓의 품목 카테고리가 정해지지 않고 정체성이 확정되지 않으면 더욱 그렇다. 그런 상황이라면 일단 일름을 적당히 짓자. 그래도 변경할 기회가 한 번은 주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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